시코쿠 서프트립 3

웨이브 헌팅데이 -
밤부터 심상치 않게 불던 비바람은 아침이 되서 더욱 거세졌고 하룻밤 사이에 여룸닐씨는 겨울 날씨가 되었다
날씨가 좋지 않을것을 예상하고 미리 챙겨온 바람막이가 없었다면 어디 나 다니지도 못햇을 날씨 -

아침은 도저히 움직일만한 컨디션이 아닌듯 하여 같은 숙소에 머물고 있는 뉴질랜드 , 켈리포니아 , 일종 출신의 서퍼들과 수다 타임을 가지다가 포루투갈 , 프랑스 찬구들과 파빌리온 서프의 주인장 료타군과 함께 어디 탈만한 곳이 있는지 스팟 서칭을 떠나기로 했다.

시크릿 로컬 스팟을 알려주기 주저한 료타쿤 ,,그래 그마음 이해해 하지만 우린 친구잖아



숲길에 차를 대고 한참을 미끄러운 길을 지난 히든 포인트 ㅡ 아 약간 아쉽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스팟은 파도는 있었는데 라인업이 너무 멀어서 ㅡ 진짜 배가 잇어야 할 스팟


사진을 찍지 못한 스팟까지 다해서 두시간 넘게 돌아 다니다가 다같이 밥을 먹고 다시 카이푸 쪽으로 돌아 가기로


Holly shit 이라는 탄성이 나올만한 사이즈의 파워풀한 파도 하지만 너무 큰 ,,,
강과 바다의 경계가 없어질 정도로 파도가 무너뜨린 모래강뚝 ㅡ비바람

오늘은 날이 아닌가벼 라며 숨은 스팟들 구경 잘 하고 이동네 명소인 온천으로 -
시코쿠는 온천으로 너무 유명하다 .
우리가 머무는 파빌리온 서프 바로 앞에 걸어서 갈수 있는 온천이 있는데 일인당 500엔으로 (수건불포함) 남여 나눠진 온천으로 시시쿠이 비치뷰를 온천에서 감상할수 있는 위치다.
호텔과 온천을 같이 이용하며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 ,깨끗하고 조용한 편으로 서핑마치고 피곤한 몸을 풀기에 너무 좋은것 !!
서핑마치고 저녁에 온천가서 씻고 저녁먹으로 가는 코스가 우리의 일상으로 온천에 와이파이도 빠방하다는 -

온천 마치고 오늘의 식도락 투어는


오코노미야키와 나마비루데스 ~~~
서핑은 못했지만 드라이브겸 스팟서치 그리고 온천 그리고 맛난 저녁 ㅡ
이게 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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