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서프트립 4


태풍이 지나가고 언제 들이 쳤나는 듯 쨍한 하늘
그리고 오느정도 정리된 파도 덕분에 어제 하루 쉰 서핑을 새벽부터 하얗게 종일 불태웠다

오늘은 비치브레이크 인 이꾸미 비치에서 중간에 숙소로 밥먹으로 돌아가지도 않는 채 , 티셔츠만 대충 걸치고 근처에 위치한 휴게소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 하고 다시 비치로 돌아와서 서핑에 올인 ㅡ
하루종일 바다에만 있은터라 특별한 사진은 없다

이꾸미 비치는 사진의 돌을 중심으로 해변을 자라보는 기준 오른쪽에는 롱보드 들이 많이 가고 (숏보드도 많고 롱보드도 많음) 강습도 이루어 지고 왼쪽 기준은 거의
대부분 숏버드 들이 주로 라이딩을 한다 -
왼쪽 끝으로 절벽이 있는데 절별쪽으로 갈수록 조금 더 할로우 하고 프로 애들이 많은 편이고 돌 쪽으로는 라이트 래프트 모두 길이 잘 나는 편이다 -

누구에게나 오픈된 비치 브래이트로 돌주변을 빼면 모두 모래바닦이고 바로앞에 큰 호텔과 서프 게스트 하우스 등이 위치하고 있지만 크게 펜시 하거나 잘 샛업되 있는 느낌은 없다 -

주차는 불주를 할 공간도 잘 없을 뿐더러 교통 상황을 잘 몰라서 안전하게 주차장에 주차 하는걸 추천하고 종일에 만원 정도 하는거 같다 .
우린 파빌리온 서프의 친구니까 특졀 퍼미션을 받아서 안전한 주차장에 따로 주차비 없이 주차 햇고 공용으로 쓸수 있는 간이 샤워같은것은 없다 .

서핑을 마치고 오늘은 카이푸 쪽에 동네 맛집을
찾아 가 보기로 햇다 뭐 모든 곳들이 맛집이어서 특별할껀 없지만 이번 방문한 식당은 좀 진짜 레젼드



얼마나 오래 됫는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오래된 식당에 오래된 물건들 그 사이에서 허리를 펴지 못하시는
어르신 부부가 작게 운영하는 식당 ㅡ이름조차 나는 기억이 ,,,,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거라 한참을 기다리긴 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듯이 깔끔한 돈까스 정식이 나왔는데 대부분 음식이 500엔 정도로 깔끔한 정식 형태로 너무 맛있게 정갈하게 나왔는데
돈까스를 좋아 하는 내가 시킨 치즈 돈까스에는
깻잎으로 치즈를 말아 깔끔한 맛을 더 했고 손으로직접 만드신 돈까스는 너무 부드럽고 빠삭하고 ㅡ
아 여튼 진짜 존맛 !! 양도 너무 많아서 너무 배불렀다는


매일매일 해 뜨기전 아름다움을 보고 간단한 편의점 커피와 함께 스팟 서칭 , 항상 파도가 있어서 고민없이 서핑을
즐길 있는 조용한 어촌 마을



여행의 끝무렵 카오리의 아버지가 데려가 주신 배타고 나가서 섬 끝자락에서 서핑을 즐길수 있었는데 아무도 없는 아름다운 절벽밑에서의 서핑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 이었다 ㅡ 카오리 아버지 보트트립 데려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잊지못할 기억이었어요 시크릿 플레이스가 도대체
얼미나 많은건지 ,,,


마지막으로 근처에 있는 아기자기한 서프샵들 도 돌러보고 딱히 살건 없었지만 vibes 만 ㅎㅎ

이렇게 서프 트립도 마무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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