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집이 내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까 또 서글프다
그렇다고 지금 돌아갈래?라고 물어보면 돌아가서 또 치열한 삶을 견딜 자신이 없다...

난 분명히 꿈과 목표가 있었는데
그리고 아주 날카로운 칼을 갈고 왔었는데
어느순간 무뎌지고 묻치고 ...여기에 저기에 합리화 시키고..

서핑은
내가 확실하게 알았다 내가 하는게 서핑이 아니라는걸

파도를 탄다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되게 어려운 건지 내가 아무리 쫒아도 절때 내꺼는
안될꺼라는거 하나는 확실히 알고 왔네-

내일이 출근인데 또 잠이 안온다..
프리젠테이션도 미팅도 산더미처럼 밀렸고 더이상 미룰때도 없는데

일주일 코스타리카 여행내도록 보고싶던 응답하라1994 다떼고 왔다

으흐흐
오랫만에 티비보면서 미친듯이 웃었네

설도 지났으니 올해 도 퐈이야 해야 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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