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ㅡ

오레곤에 도착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다양한 교육 + 업무 및 각종 미팅 + 세틀다운 하느라 너무 정신없이 보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들이 몇 있다.

미친듯이 비만오던 첫 날씨와 다르게 아름다운 가을 날씨 덕분에 그나마 한결 나았다.
날씨 진짜 진정한 가을 날씨를 즐겼다 우왕




이주간 이어졌던 롤아웃으로 아시아팀이 모두 본사로 왔고 전카테고리 서밋에 참석하여 카테고리 특성들을 이해ㅡ하는데 도움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나이키 vp인 하월드 화이트 고 만났고-



클린라인 서프샵을 방문해서 보드도 사고 오스왈스테이트파크에 서핑도 하러가고



캠퍼스를 방문한 나이키 스노보드 팀 대빵 데니카스도 만나고 never not 시사회도 구경가고



시에틀까지 넘어가서 스타벅스 일호점도 들르고
칸예웨스트 콘서트도 다녀오고-
정말 신났다 칸예!!ㅁ
무대에 예수님이 출현한건 좀 지나쳤지만 그래도 내 에어이지 세번째 칼라도 신어주고 !!

생각보다 한달이 너무 금방간다
짐에 스피닝 클래스도 등록했고 이제 좀 서핑도 열심히 다니고 부지런히 움직여야징
인터뷰도 본격적으로 시작할까 한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나이키라는 기업을 이해하고 내가 만드는 제품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근데 있어보면 있어볼수록
씯!!!!나이키는 진짜 대다나다
말로 설명할수 없이 진짜 대다나다
내가 이 일부가 될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