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포니아 투어 3

그렇게 서프 뮤지엄을 둘러보고 서둘러 파도를 ㅊㅔ크하기 위해 나왔다
예전에 다니던 타코집이며 레스토랑들이 여전히 그곳에 있었고 잭스 에이치에스에스 헌팅턴으 두 메이져 서프샵을 둘러 보고 싶었지만 마음이 급했다.
다행이 비가 그쳐서 서둘러 피어로 걸어 나갔다.
뜨아아아아아아아-
오늘 분명 작은 차트 였는데 기가막힌 셋트들이 그리고 헌팅턴 로컬들이 피어 양옆에서 멋지게 파도를 타고 있다.
십년전 내가 사진찍던 그자리에 다시 서서 한참을 구경했다..
예전 고생하던 유학시절 생각도 나고 같이 파도타던 친구들 생각도 나고 그냥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 ..이런저런 믹스드 이모션에 젖어 있을때 쯤 수환이한테 전화가 왔다.
What"s up 지저스 환!!
마침 누나네 집에 다니러 와 있던 수환이를 만나러 얼바인 으로 고!!
몇달만에 만난 수환 ㅡ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지며 이런저런 그간 이야기를 나누다가 샌클라멘토로 출봐아알










어퍼틀레슬 로월 트레슬 쳐치스 ...
기가막힌 파도가 들어오는 이곳 ㅡ
수환이 타카야마를 빌려 입수 두시간 가량 재밋게 파도를 타고 나왔다
내 보드가 아닌지라 좀 버거웠지만 그래도 몇개 잡아타고 아웃 ㅡ
잠시 뷰 포인트에서 선셋을 감상하곤 짬뽕 먹으로 !!



곧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는 수환이의 이야기.
뭐든지 할수있고 될수 있는 나이 수환이의ㅡ앞날에 하나님의 큰 목적이 있으실꺼라 기대하며 아쉬운 만남은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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